22일부터 대중교통버스와 시버스 운행 잠정중단
메트로밴쿠버의 대중교통 중 버스와 시버스의 운영을 감독하는 노조원들의 한시적 파업으로 다음주 모든 버스와 시버스가 운행 중단될 위기다. 공공노조(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 CUPE) 4500지역은 코스트마운틴버스회사(Coast Mountain Bus Company, CMBC)의 노조원의 노동쟁의로 인해 22일(월) 오전 3시부터 48시간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노동쟁의는 180명의 버스 운영 감독관(bus operations supervisor)의 노사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된 결과다. 월요일까지 아직 시한이 남았지만, 이 사이 노사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일간 모든 버스와 시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CUPE 4500는 사측이 노조측의 최종 협상 제안을 거절하면서, 지난 6일 초과근무를 거부해 오기 시작했다. 이번 버스 운영 감독관들의 노동쟁의의 발단은 다른 프랜스링크의 감독관들과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보수가 낮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표영태 기자대중교통버스 잠정중단 시버스 운행 bus operations 이번 버스